자전거 도로 1. 문제
최근에 있었던 일이다.보행 신호등을 보고 횡단보도를 건너려는데 옆에서 ‘끽’하며 자전거가 급브레이크 걸며 멈춰 섰다. 자칫하면 자전거와 부딪힐 뻔했다. 나와 자전거 타신 분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후다닥 지나쳤다. 길을 건널 때 자동차뿐만 아니라 자전거도 살피며 걸어야 한다는 것을 그 일이 있고 난 뒤에 깨닫기 시작했다. 나뿐만 아니라 그 길을 건너는 누구나 자칫하면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생각 해 다른 곳은 어떤지 살펴보기 시작했다.이는 횡단보도와 신호 대기공간 사이에 존재하는 자전거 도로 때문에 발생하는 것 같았다. 사진은 서울식물원 입구에서 찍었다. 나뿐만 이런 일을 겪었을 것이라 보기 힘들었다. 출근 시간에 워낙 앞만 보고 달리는 자전거가 많을뿐더러 속도 또한 빠르게 지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위험해 보..
일상 속 UX
2024. 11. 8.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