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작거리기

픽토그램 pictogram이란 인포그래픽의 한 갈래로, 그림을 뜻하는 ‘픽처 picture’와 문자 또는 도해를 의미하는 ’ 그램 gram’의 합성어다. 이는 어떤 대상이나 장소에 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문자를 사용하지 않고도 동일한 의미로 이해할 수 있도록 조합한 그림을 가리킨다. ‘그림문자’, ‘픽토’ 또는 ‘픽토그래프’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출처 : 나무위키)일상 속에 흔하게 볼 수 있는 픽토그램은 위치 안내도나 방향표시, 쓰레기통, 화장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정도이지 않을까. 보편적으로 활용하는 픽토그램도 있지만 브랜드와 픽토그램이 만나면 약간의 변형이 들어간다. 브랜딩의 일환으로 그래픽에 브랜드와 일치시키기 위해 브랜드를 나타내는 요소가 가미되어 정체성을 갖게 된다. 평소 이것..

일상 속 UX 2024. 11. 7. 23:47

책 제목에 이끌려 이지스퍼블리싱 출판사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서평단을 신청했다.  매번 발목을 잡았던 비전공자 디자이너, 그리고 사수 없이 수년을 혼자서 작업했던 사람으로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책 또는 학원, 요새는 유튜브도 활용 가능하다. 학원에서는 커리큘럼이 알차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 문제는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없는 거리감이다. 운영 관리를 맡고 있어서 새로운 것보다 기존 디자인 틀에서 수정 보완이 주 업무이다 보니, 적용하기에는 환경이 너무 달랐고,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또 바로 활용하기에는 상황과 시간이 허락하지 않았고 상급자의 동의를 얻기도 어려웠다. 유용한 것은 알겠지만 중요하고 긴급한 것에 밀려 흐지부지되기 일쑤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상황 탓, 환경 탓, ..

책 읽어봤어요 2024. 10. 18. 15:52

챗 GPT가 처음 나왔을 때 호기심에 들어가서 질문 몇 가지를 던져 답을 구한 적이 있다. 딱딱한 문체에 어디서 본 것 같은 내용으로 내 질문에 답을 했다. 다른 질문 몇 개를 던져봤는데 뻔한 답변에 창을 닫고 나온 적이 있다. 질문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던져야 하는지 잘 몰랐기도 했고, 이것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기 보다 적개심이 컸던 것 같다. 최근에 책을 읽으면서 다시 챗 GPT에 들어갔다. 그 사이 많은 업데이트와 몸집을 키워 4.o의 고급 기능을 탑재하고 있었다. 처음 등장 때보다 시장 반응이나 활용성에 있어 처음 적개심은 많이 물러난 상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궁금했다. 그리고 이왕 일상으로 들어온 챗 GPT를 잘 사용하고 싶었다. 방법적인 것을 알기에는 역시 책만 한 게 없다...

책 읽어봤어요 2024. 9. 30. 10:54

말로만 듣던 이미지 생성 AI를 책을 통해 배우게 됐다. 기본 개념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시 책만 한 게 없지....이미지 생성 AI 를 다루는 프로그램은 현재 3가지가 대표되고 있다.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달리.스테이블 디퓨전은 무료지만 공개된 코드로 개발 환경을 직접 구축해서 실행해야 해서 프로그래밍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달리와 미드저니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롬프트에 키워드만 입력하면 이미지를 바로 생성할 수 있다. 특히, 달리는 Chat GPT 4.0과 결합해서 효율면이나 편의적인 면에서 가장 우위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은 그중에도 미드저니를 주축으로 설명하고 있다. 하나하나 따라 하며 익히는 것은 영상보다는 더딘데 스스로 자기만의 속도로 따라 하니 이해가 더 빠르게 되니 나에..

책 읽어봤어요 2024. 4. 30. 22:52

Daily UI #020 Location Tracker GPS tracking unit GPS 추적 장치, 지리 추적 장치, 위성 추적 장치 또는 단순히 추적 장치는 일반적으로 위성 항법을 사용하여 이동을 결정하고 WGS84 UTM 지리적 위치를 결정하여 위치를 결정하는 차량, 자산, 사람 또는 동물의 내비게이션 장치입니다. GPS를 기반으로 현재 자기 위치 파악, 목표를 지정한 위치와 방법을 찾아 안내하는 형태다. 추가로 소요시간, 도착예정시간, 비용까지 정보가 제공된다. 걷기, 버스, 지하철 환승에 대한 정보와 이동 시간까지 계산되어 안내가 된다. 위치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며, 선택 안된 부분에 대한 임시저장까지 가능해야 한다. 또 버스나 지하철 관련 정보 또한 제공하고 있는 것이 네이버지도가 제공..

UIUX/D-100 2023. 11. 8. 00:27

Daily UI #019 Leaderboard 리더보드 Leaderboard List(리스트)나 Search(검색)의 프로필, 페이지, 계정 또는 서브레딧이 각각에 대해 상대적으로 어떤 성과를 올리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생각하고 디자인했지만, 리더보드는 많은 곳에 활용되고 있다. 경쟁사와 성과를 비교할 때나, 구글애널리틱스를 활용한다면 지난날과 오늘을 비교하여 노출관련해서 타겟팅하는 화면에서도 활용되기도 한다. 단순하게 순위 표시겠지만, 그래프와 통계표시에 중점을 두는 디자인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본인이 성과가 좋으면 상위권과의 대조표가 중요한 정보가 되겠지만, 하위권에 속한다면 상위권과는 별개의 세상일진데 이럴 때, 전체통계와 개인에 맞춘 표도 버튼 하나의 차이로 확인 가능하면 좋..

UIUX/D-100 2023. 10. 27. 00:04

Daily UI #018 Analytics Chart 러닝기록 어플인 Nike Run Club와 ASICS Runkeeper, LONGEST RUN을 사용하며 있었으면 하는 기능들을 섞어봤다. 첫째. 매년, 매월, 매주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것. 둘째. 내 기록들 중에서 비교하여 조금 더 나은 기록이 나오면 알려주는 것. 셋째. 평균페이스의 변화를 그래프로 표시하는 것. 넷째. 달력으로 달린 기록을 볼 수 있도록 표시 방법을 하나 더 제시하는 것. 시각적인 이미지를 위해 뛴 거리 모형을 보여주는 것을 위주로 기록 어플들이 화면 전반을 차지하지만 같은 곳을 반복해서 뛰는 경우에 이미지는 무의미했다. 오히려 내 기록의 전후, 비교할 수 있는 것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표시하고 신호 보내주는 것이 성취감과..

UIUX/D-100 2023. 10. 1. 23:41

Daily UI #017 Purchase Receipt 보통 영수증을 보면 상단에 구매한 곳의 사업자명, 사업자번호와 같은 정보가 먼저 적힌다. 그리고 구매한 내역과 금액이 나오는 순서다. 실제 영수증을 볼 때 종이 중간쯤을 보면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복잡하고 찾기 어려울 때가 있었다. 어디서 구매했는지 구매자가 아니 상호명은 아래에다 배치하면 어떨까. 감사 인사를 상단에 넣고, 구매내역을 보여주는 순서대로 했다. 만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면 상단에 QR코드나 링크를 걸어 배치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상단의 노출은 하단보다 높은 비율로 훑어볼 것이니 중요한 내용이 있다면 상단에 배치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UIUX/D-100 2023. 9. 26. 10:57